
오늘 친구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가 칼칼한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는 친구와 사무실 주변을 어슬렁 거렸지요
친구 사무실에 함께 일하시는 대표님이 어제 솥뚜껑 삼겹살을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맛있었다는 정보를 입수!!!
ㅋㅋ 솥뚜껑 삼겹살집만 찾았더만~~~
엥?
청담삼겹살 이란 간판을 보고 안을 보니 커다란 솥뚜껑이 똬악 있네요
올커니 여기일세 하고 들어갔습니다

- 청담삼겹살
- 주소: 서울 노원구 공릉동 166
- 영업시간: 오후 4시~밤 12시
- ✔️ 단체석
- ✔️ 예약
- ☎️ 0507-1350-9055

🍲 메뉴
- 삼겹살(200g) 16,000원
- 차돌박이 (200g) 16,000원
- 목살 (200g) 15,000원
- 양푼김치찌개 2~3인 20,000원/4인 30,000원

드뎌. 삼겹살이 나왔어요
오~~알흠다운 때깔이라 하지요
고기가 아주 좋아요

처음엔 들어가서 김치찌개를 먹으려 했는데 위에 사진 보이시지요?
세상에 솥뚜껑이 밴질밴질 어찌나 윤? 이 나는지요
ㅎㅎ 주부 9단들에겐 피할 수 없는 청결!!
테이블이 고기집 테이블이 아니네요
뽀송뽀송. 할 정도로 깨끗합니다
주변을 쭈욱 둘러보니 아주 깔끔해요
사실 고기집에 가서 테이블 끈적이면 아무리 맛있어도 맛있는 느낌이 없는데 말이지요
눈으로 스캔을 하고 친구와 동시에 솥뚜껑에 삼겹살 먹자!!! 했지요
주문을 하니 요래 사장님이 솥뚜껑에 세팅을 해주시는 겁니다
오~~~~
김치, 콩나물, 떡국떡에 파김치? ~~^^
대박!!! 삼겹살에 파김치를 솥뚜껑에 똬악~~
파김치는. 익혀 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고기가 익기 전 파김치를 먹어 봅니다
대애박!!!!
맛 나요~~

햐~~~
김치와 함께 먹으니 완전 엄지척 입니다


와우~~~
파김치와 삼겹살이 이리 조화로 울 수 가요
한입 드실래요?

ㅎㅎ 고기를 느무. 열심히 먹었어요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오네요

요건 말입니다
솥뚜껑 삼겹살을 늠 맛나게 먹고 나니 들어올 때 먹으려 했던. 김치찌개가 자꾸 생각나는 겁니다
딱 한 수저 먹고픈데~~~
삼겹살에 나온 김치가 맛나서리 김치찌개는 찐으로 맛날듯하네요
친구랑 얼굴 마주 보다 웃었지요
가까이 사는 친구가 포장해 가는 걸루요
우린 밥 한 공기를 둘이 나누어서 김치찌개와 함께 먹었는데요
김치찌개 맛집이라 해도 될 듯요
김치찌개에 커다란 고기 덩어리 2개 김치 세쪽이 들어 있네요
끓여서 우리가 잘라먹는 거여요
얌전히? 김치찌개 조금 덜어서 바로 포장해 달라했지요
ㅎㅎ 웃긴 건 삼겹살 늠 맛나게 먹고 김치찌개 주문하니 사장님이 깜짝 놀라시는 거여요
이 아짐들? 하는 눈으로요 ㅋㅋ
아니요 쬐끔 맛만 보고 포장하려고요. 하니 아~~ 네!!! 하시네요
여기. 친구 만나러 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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